전남도, 외국인 근로자 인권최우선~찾아가는 맞춤형 노동교육 본격화

2025-08-1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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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주 인식 전환, 현장 중심 교육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를 위해 고용주를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노동인권 교육을 시작했다.

이 교육은 10월까지 도내 22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이루어진다. 다양한 법률·노동 전문가들이 현장을 방문해 근로기준법, 고용허가제, 실제 인권 사례와 대응 방안 등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최근 지역 내 인권 침해 사건을 계기로, 전남도가 수립한 '외국인 근로자 인권보호 후속대책'의 핵심 실천 과제다.

교육은 기존 계절근로자 고용장소에서 고용허가제 사업장과 도내 일반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된다.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로 고용주들의 이해와 실천을 독려하며, 인권 침해 예방 및 신속 대응 요령도 안내한다.

####현장 소통 확대, 모든 도민 인권보호로

첫 교육은 나주시에서 열려 200여 명의 고용주들이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교육생들은 인권 보호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하며, 실질적 문제 해결 방안도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심재명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외국인 근로자는 지역의 소중한 이웃”이라며, “실효성 있는 교육과 현장 소통을 더욱 강화해 전 도민의 인권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다국어 홍보 자료 제작과 생애주기별 인권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후속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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