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동행단’ 출범~학부모‧지역이 함께 만드는 현장 중심 교육정책
2025-08-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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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목소리 정책에 담아내는 새로운 시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이 학부모와 지역민이 직접 정책 모니터링과 제안에 참여하는 ‘전남교육동행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8월 12일 나주 빛가람호텔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학부모와 주민들이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동행단은 기초학력 보장, 진로·진학교육, 맞춤형 늘봄학교·방과후학교 등 주요 교육정책을 중점 모니터링하고, 정책토론회 참여 및 제안을 통해 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목소리가 정책 개선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요자 중심 행정, 정책 체감도 높인다
전남교육청은 동행단의 의견을 권역별 설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렴해 정책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활동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교육공동체가 정책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부모와 지역민이 주체로 참여하는 동행단을 통해 학생 모두가 행복하게 배우는 전남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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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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