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졸업생 대상 ‘여기여기 붙어라’ 실전 멘토링 시리즈 스타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대학교가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를 위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여기여기 붙어라’를 8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달 다양한 업종의 현직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직무 탐색과 실전 취업 준비를 집중 지원하는 소그룹 멘토링으로 진행된다.

‘여기여기 붙어라’는 기존 강의식 멘토링과 달리, 사전 논의를 통해 운영방식과 주제를 정한다. 학생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기소개서와 직무기술서 첨삭, 업무 프로세스 이해, 산업별 역량 분석 등 맞춤형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멘토 군단과 직무별 밀착 멘토링

8월 첫 멘토링에는 세방전지㈜, 엠코코리아㈜의 기술·공정·품질 분야 현직자들이 멘토로 나선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온라인 OT에서 궁금증을 공유하고, 오프라인 현장에서는 실무 사례와 산업 트렌드, 구직 전략 등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김재홍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졸업생들이 다양한 산업군에서 직무 감각과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시리즈형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