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를 절레절레 젓기도…호불호 은근히 심하다는 '한국 밑반찬' 정체

2025-08-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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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톳으로 만드는 한국 밑반찬

톳두부무침의 재료인 톳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사진입니다. 실제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톳두부무침의 재료인 톳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사진입니다. 실제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톳두부무침은 톳과 두부를 주재료로 한 한국의 대표적인 밑반찬으로 바다의 향과 고소한 맛, 오독오독한 식감이 어우러진 건강식이다.

톳은 칼슘, 철분, 요오드, 식이섬유가 풍부한 해조류로 혈관 건강과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준다. 두부는 단백질이 많아 담백함을 더하며 톳의 아삭함과 조화를 이룬다.

톳두부무침은 생톳이나 염장톳을 사용하며 톳은 깨끗이 씻어 짠내를 제거하고 30초~5분 데쳐 찬물에 헹궈 3~5cm로 자른다. 두부는 데치거나 물기를 짜서 으깨거나 썰어 준비한다. 국간장, 참기름, 다진 마늘, 깨소금으로 양념장을 만들어 버무리고 쪽파, 청양고추를 추가해 풍미를 더한다.

톳두부무침은 조리 시간이 15~30분으로 짧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단에도 적합하다. 제철 톳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챙기는 반찬으로 식탁을 풍성하게 한다.

톳두부무침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사진입니다. 실제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톳두부무침은 호불호가 심한 한국 밑반찬 가운데 하나입니다. 톳두부무침은 톳의 독특한 해조류 향과 오독오독한 식감, 그리고 두부의 담백함이 조화를 이루는 요리지만 사람들의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크게 나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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톳두부무침은 호불호가 은근히 심한 한국 밑반찬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톳두부무침은 톳의 독특한 해조류 향과 오독오독한 식감, 그리고 두부의 담백함이 조화를 이루는 요리지만 사람들의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크게 나뉘는 편이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톳의 바다 내음과 아삭한 식감, 두부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어우러진 건강한 반찬으로 즐긴다. 특히 해조류를 좋아하거나 담백한 음식을 선호하는 사람, 건강식이나 다이어트 식단을 찾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톳의 영양소(칼슘, 철분, 식이섬유 등)와 두부의 단백질이 결합된 점도 매력으로 꼽히며 양념의 감칠맛이 밥과 잘 어울려 반찬으로 자주 찾는 이들도 있다.

반면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는 톳 특유의 바다 향과 해조류 특유의 미끈한 질감 때문이다. 해조류를 처음 접하거나 생소한 사람, 특히 비린내에 민감한 이들은 톳의 향을 낯설거나 거부감이 들게 느낄 수 있다. 데치기와 양념으로 비린내를 줄일 수 있지만 여전히 톳의 독특한 풍미가 강하게 느껴질 수 있어 호불호가 생긴다. 두부는 대체로 무난하지만 단단한 두부의 보슬보슬한 식감이나 생두부의 촉촉함이 사람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또 양념이 강하지 않은 담백한 맛을 선호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가능성도 있다.

톳두부무침은 한국 가정식 반찬으로 비교적 흔히 접할 수 있는 요리다. 하지만 톳을 자주 먹지 않는 지역이나 젊은 세대,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생소함 때문에 호불호가 더 두드러질 수 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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