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2사단, 대전·세종·충남서 ‘UFS/TIGER’ 통합방위훈련 실시
2025-08-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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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28일 주·야간 병력·장비 이동… 주민 협조 당부
중요시설 방호·WMD 사후관리·불발화학탄 처리 등 실전형 훈련

[대전·세종·충남=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육군 제32보병사단이 8월 18일부터 28일까지 충남·대전·세종 일원에서 ‘2025 UFS/TIGER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자체와 협력해 중요시설 방호, 핵·WMD 사후관리, 불발화학탄 처리 등 다양한 위협 상황을 가정하고, 실제 야외기동훈련을 병행해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훈련 기간 동안 병력과 장비의 주·야간 이동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일부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 사단은 주민들에게 “군사·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묻거나 수상한 거동을 보이는 인물을 발견하면 즉시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로 신고해 달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육군 제32보병사단은 “실전적인 UFS/TIGER 훈련을 통해 위기 발생 시 완벽한 통합방위작전을 수행하겠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방위 부대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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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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