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라이즈로 AI 인재 양성 ‘가속 페달’~산학연계 기반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라이즈(RISE: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산업 핵심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13일 광주시는 지스트(GIST)와 호남대학교를 방문해 AI 특화과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산학협력 확대와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부터 시행된 라이즈 사업은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스킬업’과 기업 ‘밸류업’을 목표로, 최첨단 인재 육성과 인프라 구축을 본격적으로 지원 중이다.

####AI 실증 인프라·실무교육 늘려 ‘현장형 인재’ 키운다

지스트는 인공지능을 비롯한 9대 산업분야 고급 인재 육성, 대규모 AI 학습 인프라 구축, VR·AR 강의실, 산학 공동 커리큘럼 등으로 지역 기업 맞춤형 인재 공급에 힘쓰고 있다.

호남대 역시 AI,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4대 분야 실무 교육과 기업 공유장비, 데이터 분석 자격과정 등 다양한 실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광주시는 “라이즈 사업으로 대학 연구·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결해 지역에 뿌리 깊은 AI 인재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지역 성장의 핵심축인 AI 산업 기반 강화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