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요양병원, 지역사회 위한 ‘정성 기부’ 이어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세종요양병원(이사장 구제길)이 8월 11일, 500만 원 상당의 간편식 쌀국수 167박스를 화순군에 기부했다.

이번 물품은 방학 동안 급식이 중단된 아동과 식사가 어려운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쌀국수는 지역에서 재배된 쌀로 만들어 영양과 지역 경제 모두를 생각한 기부였다.

####10년째 이어진 지역 위한 꾸준한 나눔

청풍면 출신 구제길 이사장은 의료봉사와 복지관 지원 등 다양한 나눔을 10년 넘게 실천해왔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에 2년 연속 최고액(500만 원)을 후원하며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로 인정받고 있다.

구 이사장은 “정성을 다하는 마음이 모두의 삶에 가치를 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세종요양병원과 같은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고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