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조성면, 노후주택 화재예방 위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2025-08-14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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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가구 20곳 집중 점검…생활 속 안전 사각 해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보성군 조성면이 8월 12일,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와 소방서 등과 협력해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화재예방 점검을 진행했다.

조성면행정복지센터가 관내 노후주택 거주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민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조성면행정복지센터가 관내 노후주택 거주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민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단은 전기설비 이상 여부 확인, 노후 멀티탭 교체, 소화 패치 설치, 화재 예방 교육 등 실질적인 안전 조치와 함께 정서적 돌봄까지 세심하게 병행했다.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주민 안심 더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발생한 부산 노후주택 화재를 계기로, 조성면이 지역 내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인숙 조성면장은 “철저한 점검과 매뉴얼 숙지로 사고를 예방하자”고 강조했으며,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 더욱 강도 높은 안전 대책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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