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사이버 방패 ‘최고등급’~공격 뚫린 곳 없는 디지털 교육청 입증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에서 전국 최초로 A등급 최고 평가를 받으며, 사이버 보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훈련은 AI 기반 공격 등 첨단 사이버 위협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처음으로 전국 시·도교육청과 대학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7월 14~15일 이뤄진 실전 훈련에서는 정보통신 기반시설을 겨냥한 다양한 사이버 위협 시나리오 속에서 초기조치, 대응, 후속관리까지 단계별로 신속성과 정확성을 평가받았다. 광주시교육청은 전 부문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며 최상위 등급을 달성했다.

####“교육 환경, 디지털 위협으로부터 완벽 방어”

광주시교육청은 향후 보안관제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강력한 사이버 방어체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평가로 우리 교육청의 사이버 대응력이 객관적으로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환경을 위해 보안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