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시민 목소리로 행정 신뢰 쌓는다~‘경청 소통’ 창구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가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과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등 소통 창구의 운영 성과와 처리 현황을 점검하며, 시민체감 행정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최근 관련 부서들이 모인 공유회에서는 각 소통 창구에 접수된 8,800여 건의 시민 의견 중, 신속하게 처리된 우수사례와 미처리, 장기과제 건의가 집중 논의됐다.

특히 경청 구청장실·직통 문자 등 두 대표 창구의 시민 만족도는 2년 연속 90%를 넘기며 시민 신뢰가 한층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건의에서 실천까지, 신속하고 투명하게

현재까지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과 구청장 직통 문자로 접수된 주민 건의 4,483건 중 77%가 이미 처리 완료됐으며, 미비점이나 장기 과제도 책임 있게 관리 중이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시민 의견 처리의 신속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전 부서 건의 건을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지도록 소통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