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미소로 물든 순천, 친절 외식문화 캠페인 활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순천시 외식업계가 한마음으로 손님맞이 서비스 향상에 나섰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천시지부(회장 박용남)는 최근 순천역 광장에서 지역 외식업 위생단체, 종사자, 시민 등 약 200명과 함께 ‘외식업소 친절 서비스 실천 결의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순천의 마음으로, 따뜻한 미소와 깨끗한 음식문화 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순천을 만들어요!’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휴가철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외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친절 실천 다짐과 현장 정비 이어져

참가자들은 캠페인 현장에서 친절 서비스와 철저한 위생 관리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역전 식당가 일대에서 환경 정비와 홍보물을 배포하고, 영업주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도 함께 진행해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했다.

박용남 회장은 “외식업계와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순천의 이미지를 한층 높일 수 있었던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순천을 찾는 이들이 편안하고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