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이 물든 도심 해방구, 8월 ‘주말의 광장’ 팔마문화제와 함께 재탄생

2025-08-14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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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마문화제와 만난 도심형 축제, 더 자유롭게 더 특별하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순천시가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문화의 거리 일원을 젊음의 해방구로 물들인다. 이미 6월, 시민들의 열광적인 참여로 주목받았던 ‘주말의 광장’이 팔마문화제와 새롭게 연계돼 더욱 열정적이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거리를 초록빛 쉼터로 바꾼 ‘잔디로드’가 다시 펼쳐지는가 하면, 승주 주차장은 도심 속 물총 서바이벌 현장으로 변신한다. 곳곳에선 간편 먹거리, 물총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누구나 도심 한복판에서 축제의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

####대형 포토존과 거리 퍼포먼스, 지역 상생까지

축제의 상징이 될 10미터 루미 인형 포토존이 설치되고, 거리 곳곳에서는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공연이 펼쳐진다. 관람객들은 각양각색의 무대와 포토스팟에서 여름밤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가 이용 고객에게 지역사랑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도 마련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8월 행사는 팔마문화제와 어우러져 도심 속 새로운 여름 축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9월에는 연향동에서 또 다른 ‘주말의 광장’이 열릴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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