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 전복, 국회서 만나다~전복 요리 시식·할인 행사로 우수성 알리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완도군이 8월 13일 국회 앞 광장에서 싱싱한 활전복과 다양한 전복 요리를 대대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박지원 국회의원 주최, 전라남도와 수협중앙회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고수온에 따른 전복 소비 위축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 판촉의 일환이다.

국회와 전남도, 완도군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전복 홍보에 힘을 실었으며, 현장에서는 손질 전복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동시에 전복 버터구이, 찜, 물회, 꼬치, 샐러드 등 다채로운 전복 요리 시식 행사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소비자 접근성 높이고 새로운 메뉴 개발도 앞장

특히 분식 브랜드 ‘얌샘 김밥’ 역시 시식 행사에 참여, 전국 매장에서 판매 중인 전복 메뉴를 소개하며 전복 소비 저변 확대에 힘을 보탰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앞으로 손질 전복과 가공식품, 신규 판로 개발로 어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 청정바다에서 자란 전복은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해 원기 회복에 좋은 대표 보양식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