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달 진행…전국 '이 조건' 해당하는 BMW 운전자들 반가워할 소식 떴다

2025-08-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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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 수리 할인도 최대 50%까지 받을 수 있어
블랙박스 업그레이드 최대 50%까지 할인 가능

전국의 운전자들이라면 반가워할 소식이 전해졌다. 무상으로 차량 점검도 받고 유상 수리 할인도 받을 수 있는 기회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을 사용해 만든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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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코리아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전국 BMW·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25 닥터 BMW 위크'와 'MINI 홈커밍 위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BMW코리아 설립 3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 캠페인은 차량 무상 점검과 유상 수리 할인,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무상 점검이 실시되는 항목은 '소모품 무상 교환 서비스가 만료된 BMW(5년·10만km)와 MINI(5년·6만km) 전 차종'을 대상으로 ▲타이어 ▲브레이크 ▲오일 ▲필터 ▲배터리 등 40개다. 전기차는 고전압 배터리, 냉각 시스템 등 특별 안전 점검이 병행된다.

점검 고객은 서비스 라이브 기능을 통해 실시간 정비 현황과 촬영 자료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부품·공임 20%, 오리지널 타이어 10%, 타이어 교체 공임 최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엔진오일·브레이크·하체·헤드커버 등 13종 정비 패키지는 30% 할인되며 마이크로 필터·디퍼런셜 오일·터보차저 항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오리지널 액세서리·라이프스타일 제품 역시 20% 할인에 들어가며 일부 품목과 블랙박스 업그레이드는 최대 50% 할인한다.

특히 BMW그룹코리아는 유상 수리 고객 전원에게 30주년 기념 선물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을 사용해 만든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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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새로 구매한 뒤에는 초기 점검 시기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신차의 경우 출고 후 약 한 달 또는 주행거리 1000km 전후에 첫 점검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이 시기는 부품들이 자리를 잡고 초기 주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은 이상을 확인하는 단계다.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타이어 공기압, 전기장치 등을 점검해 혹시 모를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조치할 수 있다. 초기 점검을 건너뛰면 미세한 결함이 커져 향후 수리 비용이 늘어날 수 있다.

첫 점검 이후에는 정기적인 차량 점검 주기를 지키는 것이 안전과 차량 수명을 위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제조사에서는 6개월 또는 1만km마다 정기 점검을 권장한다.

엔진오일과 오일필터 교환은 5000~1만km마다 하는 것이 좋고 브레이크 패드나 타이어 마모 상태는 매 점검 시 확인해야 한다. 냉각수와 배터리 상태는 1년에 한 번 정도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거리 주행이 잦거나 도심 정체 구간을 자주 이용하는 경우에는 점검 주기를 더 짧게 가져가는 것이 좋다.

여름철과 겨울철 같은 계절 변화 시기에는 추가 점검이 필요하다. 냉각수와 부동액 비율, 타이어 마모와 공기압, 와이퍼 블레이드 상태 등을 계절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 장마철 전에는 타이어 배수 성능과 브레이크 성능을, 겨울철 전에는 배터리 성능과 난방 시스템을 미리 확인하면 좋다.

정기 점검은 차량의 잔존 가치를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관리가 잘 된 차량은 중고차 거래 시 높은 가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결국 자동차 점검은 안전 운행과 경제성을 동시에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습관이다.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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