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바다의 맛과 흥, 전어로 통하다! ‘보성전어축제’에서 한입의 행복을

2025-08-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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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내음 가득, 여름 축제의 향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제17회 보성전어축제’와 ‘제32회 회천면민의 날’이 하나로 어우러진다.

올해는 ‘감쪽같은 전어축제! 화합의 장!’을 주제로, 보성만의 진한 여름 한상차림이 축제장에 펼쳐진다. 전어, 감자, 쪽파 등 신선한 지역 먹거리는 물론 대형 풀장에서 펼쳐지는 전어 잡기 체험이 백미다.

전어는 칼슘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음식. 구운 전어와 찐 감자, 쪽파 요리를 곁들인 한입에 바다가 입안 가득 퍼진다.

해변 대형 풀장에서 진행되는 ‘전어 잡기 체험’은 이틀간 총 세 번, 회차별 100명씩 선착순 현장 접수로 개최되어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참가비 일부는 행사장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돌려준다.

####모두가 즐기는 화합과 체험의 자리

축제에는 면민 노래자랑, 보성군립국악단의 공연, 그리고 평양예술단의 특별 무대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찐 감자, 해물파전, 새우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으며, 전어와 감자, 쪽파 등 신선 농수특산물도 구매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나무 열쇠고리 만들기와 공예 체험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구성됐다.

김용장 보성전어축제추진위원장은 “지역 특산물과 화합의 무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제 일정과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보성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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