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사회봉사단·도농상생본부, 여름나기 물품 기탁

2025-08-1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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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세트·2,500만 원 상당… 대전 관내 사회복지단체 통해 취약계층 전달
이장우 시장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 감사 인사 전해

혹서기 이겨낼 여름나기 물품 2,500만 원 상당 기탁 / 대전시
혹서기 이겨낼 여름나기 물품 2,500만 원 상당 기탁 / 대전시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사)대전농협사회봉사단과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혹서기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두 단체는 14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10층 응접실에서 여름나기 물품 250세트(약 2,500만 원 상당)를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경수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 김영훈 농협 대전본부장, 황진선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 권희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대전지역위원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물품은 대전 관내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전달돼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혹서기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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