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제농업박람회 앞두고 전남도-나주시 ‘원팀’ 협력 강화

2025-08-14 15:43

add remove print link

수출상담부터 관광까지…박람회 지원 총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재단이 13일, 2025 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 회의를 열고 각 부서, 나주시와의 협력체계를 재점검했다. 이 회의에는 관련 부서장과 나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통, 홍보, 환경정비 등 실무 준비상황을 꼼꼼히 공유했다.

특히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관광상품 개발, 친환경 농식품 부스 운영, 안전 관리 등 각 분야별 지원 방안들이 논의돼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전방위 준비에 속도를 더했다.

####“한 팀처럼 뭉쳐 K-농업 세계화 만든다”

나주시는 홍보, 관광 연계, 셔틀버스와 국악 공연, 시설물 점검 등 다양한 현장 지원을 약속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모든 부서와 나주시가 한 팀이 되어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 현장의 문제는 빠르게 대응하자”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박람회 전까지 철저한 준비와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10월 23~29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7일 동안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첨단 농업기술과 미래농업 시연, 국제 수출상담, 농식품 홍보‧판매, 문화행사 등이 펼쳐져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K-농업의 혁신과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