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대 평정한 영암세한 태권 꿈나무들"~ 단체전 동반 우승 쾌거
2025-08-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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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부 단체전, 남녀 모두 정상에 서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영암군세한공공스포츠클럽 태권도 선수반이 충남 계룡시에서 개최된 ‘제10회 MBC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과시하며 단체전 남녀부 동반 우승과 함께 금 2, 은 1, 동 2개의 메달을 거머쥐는 성과를 냈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유망주들이 대거 참여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영암세한선수들의 저력이 빛을 발했다.
####개인·단체전 모두 맹활약
개인전에서는 ▲안영서(여자 카뎃A -43kg)의 은메달, ▲차수연(여자 유소년 -34kg), ▲여선우(남자 유소년 -36kg)의 동메달 등 각 체급에서 고른 성적을 냈다. 특히 단체전에선 남자 유소년(여선우·송주혁·박주환)과 여자 카뎃(안영서·박인희·차아연) 3인조 팀 모두 결승에서 압도적인 실력과 끈끈한 조직력을 선보이며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쁨을 누렸다.
최공집 사업단장은 “아이들이 매경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제무대에서 국가대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선수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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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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