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 "대한민국 에너지 혁신의 심장으로"~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힘입어 미래 가속

2025-08-1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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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메카, 영광의 반격이 시작된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영광군의 해상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이재명 정부 5개년 국정운영 계획에 본격 반영되면서, ‘에너지고속도로’ 축에서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 국정과제 12대 중점 항목 중 ‘에너지고속도로를 통한 경제성장과 탄소중립의 동시 추구’에는 해상풍력단지 조성, 태양광 확대, 햇빛·바람연금 및 에너지자립도시 구축, RE100 국가산단 운영 등 영광군의 미래 먹거리와 직결된 내용이 대거 포함됐다.

####청정수소 클러스터부터 햇빛‧바람연금까지

영광군은 대마산단 인근에 2026년부터 1GW 규모의 청정수소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예타 대응 및 수소특화단지 공모에도 뛰어든 상태다. 이를 통해 대기업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국비확보 효과까지 노린다. 더불어 재생에너지 수익을 주민과 나누는 ‘햇빛‧바람 기본소득’ 모델도 법제화와 재원 마련에 속도를 내는 등, 직접 체감하는 에너지 복지 실현에 한걸음 다가서고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
장세일 영광군수

장세일 영광군수는 “국정과제 반영은 영광군 에너지 정책의 오랜 염원이 결실로 다가오는 순간”이라며 “정부와 협력해 지역주민 모두가 체감하는 경제 활성화와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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