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하맥축제, 드론쇼로 여름밤 수놓는다~캠핑과 먹거리로 ‘핫한 3일’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강진군의 대표 여름 축제, ‘강진하맥축제’가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시원한 맥주, 다채로운 공연, 풍부한 먹거리와 이색 체험 등으로 무더위를 날릴 예정이다. 특히 강진을 형상화한 드론 쇼가 밤하늘을 수놓아, 기술과 낭만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피날레를 선사한다.

####무료 캠핑존과 품질 높은 먹거리, 만족도 UP

축제 기간 중에는 무료 캠핑존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체류형 즐길 거리를 극대화한다. 캠핑존 참가 신청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30분간 진행되며, 무작위 추첨으로 이용자가 결정된다. 텐트 등 기본 장비는 무료 대여, 침낭은 개인 지참이 필요하다.

먹거리 역시 꼼꼼하게 준비된다. 작년 호평을 바탕으로 올해는 음식부스를 15곳으로 늘리고, 치킨·튀김·마른안주·전 등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를 약속한다.

강진원 군수는 “맥주, 음악, 드론쇼, 캠핑까지 어우러지는 이번 하맥축제에서 모두가 한여름 밤의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