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에서 맛보는 ‘물과 불의 향연’~마량 미항횟집·병영 돼지불고기거리 미식 여행지로 각광

2025-08-1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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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바다와 불타는 육즙, 강진에서 오감이 깨어나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강진군이 ‘마량 미항횟집거리’와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두 미식 명소로 전국 미식가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병영돼지불고기
병영돼지불고기

푸른 바다의 신선함과 연탄불의 불맛, 물과 불의 극적인 조합이 강진의 음식을 특별하게 만든다.

마량 미항횟집거리에서는 활기 넘치는 바다 풍경과 함께 제철 횟감을 즐길 수 있다. 특히 4월~10월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최고 품질의 해산물을 산지 직송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한다.

마량횟집
마량횟집

####불금엔 돼지불고기, 강진만의 특별한 식도락 초대

병영 돼지불고기거리는 연탄불에서 지글대는 돼지고기와 푸짐한 반찬으로 미식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불금과 주말에는 ‘병영5일시장’에서 열리는 불금불파 행사로 흥겨움이 더해진다. 신나는 음악과 불고기의 완벽한 만남, 이색적인 분위기의 거리에서 맛과 즐거움이 공존한다.

강진 음식특화거리의 강점은 신선한 제철 재료, 다양한 메뉴, 깨끗한 자연환경과 지역의 정겨운 인심까지 어우러져 미식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데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강진 음식특화거리는 먹는 재미와 보는 즐거움, 따뜻한 추억을 모두 담은 특별한 곳”라며, “남도의 진짜 맛에 목마른 여행객들은 꼭 한번 들러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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