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폭염 속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 현장점검 강화
2025-08-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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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근로자 보호, 실질 대책 집중 점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내 발주 건설현장 등 취약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은 폭염특보 시 작업시간·휴식 운영, 그늘·냉방기 설치, 식수·염분 제공, 응급체계 구축 등 ‘폭염 안전 5대 수칙’ 이행 여부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미비 사항 즉각 개선,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
군은 현장에서 근로자 안전수칙 교육과 더불어, 미흡한 그늘막, 무더위 시간대 근로 등 문제점은 즉시 시정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폭염 현장 안전은 생명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예방책을 꾸준히 강화해 중대재해를 막겠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공사현장 수시점검·안전교육 강화를 통해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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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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