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아파트가 캠퍼스!” 이웃과 배우며 소통하는 공동체 혁신

2025-08-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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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강의로 배우는 아파트 공동체, 마을이 대학이 되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 서구가 아파트 주민들의 소통과 성장을 돕는 ‘아파트학교’를 열며 공동체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연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14일 서구 창작농성골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제3기 마을자치전문학과 아파트학교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주 서구 제공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14일 서구 창작농성골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제3기 마을자치전문학과 아파트학교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주 서구 제공

8월 14일 창작농성골커뮤니티센터에서 개강식을 가진 이번 아파트학교는 입주민과 관리소장, 마을활동가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함께 성장하는 공간, 다채로운 전문가 강좌로 역량 UP

아파트학교는 9월 4일까지 운영되며, ‘아파트 민주주의’, ‘마을자치와 공동체의 이해’ 등 분야별 전문가와 공동체 리더들이 나서 성공 사례와 실천 노하우를 공유한다.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강좌가 구성됐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14일 서구 창작농성골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제3기 마을자치전문학과 아파트학교 개강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 서구 제공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14일 서구 창작농성골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제3기 마을자치전문학과 아파트학교 개강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 서구 제공

서구는 미소띠고 인사하기 캠페인, 기후·재난 대응 시민활동 등 다양한 사업도 병행하며 지속가능한 공동체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아파트학교는 이웃과 정을 쌓고 공동체 기반을 만드는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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