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완기, 한국 산천의 숨결을 그리다~‘아름다운 금수강산’ 화순에서 개막

2025-08-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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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산하의 사계, 회화로 만나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정완기 초대전 ‘아름다운 금수강산’이 200여 명 관람객의 성원 속에 문을 열었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정완기 초대작가로부터 작품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정완기 초대작가로부터 작품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금강산, 한라산, 독도, 지리산 등 명승지를 다룬 대표작을 통해, 한국 산천이 품은 자연미와 정서를 회화로 새롭게 해석한다.

####살아 숨쉬는 풍경, 감동의 현장으로

정 작가는 현장에서 직접 마주한 자연의 역사와 정취를 섬세한 터치와 절제된 색채로 담아냈다.

전시장 곳곳은 계절과 지역별로 구분돼, 관람객 누구나 작품 속에 들어온 듯 깊은 몰입을 경험하게 된다.

“작품이 전하는 생생한 울림”, “진짜 산천 속에 들어간 듯하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개막식엔 지역 인사와 작가가 함께하며 전시의 깊은 의미를 나눴다.

관람료는 무료, 월요일 휴관, 자세한 사항은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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