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농업의 ‘핵심 인재’, 나주 청년농 리더십 캠프 성공적 마침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나주시는 7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청년농업인 경영리더십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나주의 젊은 농업인 28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이론보다는 실제 현장 경영과 기술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스마트’ 농업 시대, 실전 중심 커리큘럼

교육 과정에는 농산물 마케팅, 스마트팜 구축, 작물 관리 노하우, 세무·회계 등 실질적인 경영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가 다채롭게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실전 적용이 가능한 노하우를 습득했으며, 마지막 수료식에서는 윤병태 시장의 격려 속에 미래 농업에 대한 자신감을 다졌다.

나주시는 올 하반기에도 청년농업인과 선도 농가, 전문가를 연결하는 현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 멘토링 및 컨설팅까지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윤병태 시장은 “맞춤형 교육과 현장 지원으로 젊은 농업인들이 지역의 중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