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취약시설에 ‘방역 안전망’~코로나 재유행에 신속 대응
2025-08-1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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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차단 위한 선제 방역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자, 요양병원과 장애인시설 등 감염 취약지 74곳에 마스크와 신속항원검사키트, 손 소독 티슈 등 방역물품을 긴급히 배포했다.
이번 조치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건강이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고, 시설 내 대규모 감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더 촘촘한 관리와 신속 보고 체계 구축
나주시는 7월 12일부터 이틀 동안 관내 요양병원, 정신건강시설, 장기요양기관 등 74개 시설에 물품을 전달했다. 동시에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 현황도 점검하고, 만일의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망도 재정비할 예정이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감염에 취약한 분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예방을 최우선에 두고 꼼꼼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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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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