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영양식품학과, 무안 전국요리대회서 우수상 쾌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 영양식품학과 1학년 박희정, 박영재 학생이 제17회 무안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은 무안연꽃축제 주 무대에서 “무안, 아시아의 웰빙을 담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무안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브런치 세트를 개발해 감각을 겨뤘다.

####현장 경험과 도전이 낳은 결실

박희정 학생은 "외식업체를 운영하면서 학교를 다니며 요리대회에 도전할 용기를 얻었고, 값진 결과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바리스타·아동요리 지도사 자격증 취득 역시 학과에서의 경험 덕분이었다"고 밝혔다.

김지현 학과장은 "지역과 연계한 먹거리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며, 학생들이 현장 경험을 쌓아 외식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