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나만의 텃밭 그리기’로 어린이 건강한 식습관 싹 틔운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나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센터가 ‘나만의 텃밭 그리기’ 우수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텃밭에서 기른 채소를 직접 그림으로 표현하며 자연식품과 친밀감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5개 어린이급식소가 참여해 약 80점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였고, 대상 1명 등 총 10명의 어린이가 상장과 선물을 받았다.

####건강 식습관, 체험에서 시작하다

한전KDN어린이집 관계자는 “채소 재배와 미술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희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텃밭 가꾸기, 쿠킹클래스 등 실천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바른 음식습관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센터는 텃밭 프로그램 외에도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바른 먹거리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