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방, 광주로 집결!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 수공예의 모든 것

2025-08-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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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전국 공예인들이 한자리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의 대표 공예축제 ‘제14회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가 22일부터 24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200여 공방과 협동조합, 대학 등 전국에서 약 283개 부스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섬유·한지·도자·금속 등 전통공예와 생활자기, 천연비누, 가죽잡화 같은 생활 공예까지 생활 속 수공예의 다양한 매력을 한 자리에 선보인다.

####명장 작품부터 체험까지, ‘즐기는 축제’로

이번 박람회에서는 우수공예브랜드 홍보, 스타상품 전시관, 대학관 등 다양한 테마 공간과 시민이 직접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공예 명품관에서는 광주 명장들의 고품격 작품들이, 천연염색박물관 팝업관에서는 현대적 감각이 더해진 전통 염색기술 작품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22일 오후 2시에는 개막식 및 인증패 수여식도 함께 열린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료는 무료다.

이신화 광주시 콘텐츠산업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광주 공예산업의 판로와 문화관광 발전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공예인의 창작활동과 공예산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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