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 채신공단 화재 피해 현장 방문

2025-08-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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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시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 논의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오른쪽 3번째)과 시 관계자들이 16일 채신공단 화재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듣고 있다.  /영천시의회 제공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오른쪽 3번째)과 시 관계자들이 16일 채신공단 화재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듣고 있다. /영천시의회 제공

[영천=위키트리]전병수 기자=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6일 채신공단 내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 폭발·화재 사고현장과 진화 과정에서 2차 피해를 입은 청못 저수지를 방문해 피해 현황 파악에 나섰다.

피해 업체는 지난 3일 대규모 폭발 및 화재로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인근 수십개 업체의 생산 중단 및 납품 지연으로 인한 피해 등 약 1천억원 이상 규모의 재산상 피해를 남긴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화재 진화 과정에서 유출된 유해성 화학물질이 최근 국보로 승격된 청제비가 있는 청못 저수지로 대량 유입돼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의 2차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김 의장은 피해현장에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과 시 관계자들을 만나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또 긴급 방제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영천시의회 또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원활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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