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이는 현대미술’ 展, 목포대 도림갤러리서 개최

2025-08-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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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현대미술의 정체성과 방향을 모색하는 장(場)

일 정 : 2025년 9월 2일(화) ~ 9월 12일(금)

장 소 : 목포대학교 도림갤러리 전시실

오프닝 : 2025년 9월 2일 오후 4시 (작가와의 대화 포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 현대미술 작가들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조명하는 전시 ‘서성이는 현대미술’ 이 오는 9월 2일부터 12일까지 목포대학교 도림갤러리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목포문화예술포럼과 목포대학교 조형미술연구소가 공동 주관·주최한다.

개막식은 9월 2일 오후 4시에 진행되며, 관람객과 참여 작가들이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도 마련돼 소통의 장을 넓힐 예정이다.

####현대미술의 의미, 새로운 해석의 가능성

현대미술은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영역이다. 장르와 흐름으로 규정하기에는 그 스펙트럼이 광범위하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고민 속에서 ‘현대미술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작가 개개인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에서 새로운 해석의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전시는 “서성이는 현대미술”이라는 제목처럼,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가능성과 해석의 다양성을 탐구한다.

이를 통해 미술이 가진 본질적 순수성과 예술 언어의 의미를 다시금 환기시키고자 한다.

◆참여 작가

이번 전시에는 지역에 뿌리를 두고 활동하는 중견·원로 작가와 신진 작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중견·원로 작가 : 전성규, 정나영, 이예린, 장유호, 양해웅, 윤병학, 최순녕, 박천수, 윤신의, 이봉제, 김충호, 장재일

신진·초청 작가 : 김성민, 강종균, 윤재천, 최지은, 박지현, 몽골 출신 제기 작가 등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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