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니 더 건강하게’~전남도, 외국인 고용현장 ‘착한 직장문화’ 캠페인

2025-08-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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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우수 사업장, 차별·인권침해 없는 ‘공감의 일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농업·어업·제조업 주요 현장을 담은 우수 고용사례 영상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인식개선과 차별없는 직장문화 확산에 본격 나섰다.

송운산업은 외국인 근로자에 한국어와 기술교육까지 지원하고, 진도 김 양식장·해남 농업법인 등에서는 1인 1실 숙소, 식문화 배려, 별도 수당 등 세심한 관리로 장기재직 신기록을 세웠다. 사업장 대표들과 근로자들의 상호 존중, 꾸준한 소통이 인권침해 없이 신뢰 문화를 지켰다.

####실질 변화 위한 도내 전방위 송출…“외국인 이웃, 함께 성장하는 동료”

이번 캠페인 영상엔 “외국인이라 기회가 달라지지 않는다”는 고용주, “가치를 느낀다”는 근로자의 소감이 담겼다.

이 영상은 두 달간 방송·시군·기관 등 전방위로 송출되고, 전남도청사 전광판에도 연중 상영돼 확산될 예정이다.

윤연화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외국인 근로자도 지역 산업과 공동체의 동등한 이웃”이라며 상호 존중, 인권 보호 문화 정착에 전 도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착한 고용, 건강한 직장문화 만들기에 계속 힘쓸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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