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에서 수묵의 향기와 만난다~묵향림 단체전, 갤러리 107에서 개막

2025-08-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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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인의 작가, 32점의 감동…한국화의 멋을 담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곡성군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동에서 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묵향림’ 한국화 단체전이 열린다.

황귀옥 작, 어느 봄날의 외출 30호
황귀옥 작, 어느 봄날의 외출 30호

지역 수묵화 연구모임인 ‘묵향림’은 올해로 5번째 정기전을 맞아 오복동 작가 등 19명이 32점의 깊이 있는 수묵담채화를 선보인다.

작품들은 한국 전통 예술의 멋과 현대적 감성을 아울러 감상자에게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장동권 작, 계곡의 봄 50호
장동권 작, 계곡의 봄 50호

####“곡성의 전통예술, 수묵화로 이어간다”

장동권 묵향림 회장은 “회원들의 성장과 전통 한국화의 명맥을 이어가는 자부심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갤러리 107(중앙로 107-1)은 오전 10시~오후 6시 무료 관람, 전시 기간 중 휴관 없이 운영된다.

이번 단체전을 통해 곡성의 전통 미술문화가 새롭게 조명될 전망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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