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김대중 정신’ 계승 선언~AI·복지·화합으로 광주 미래 연다

2025-08-18 17:19

add remove print link

IT·복지·통합…김대중 대통령 유산, 광주에서 이어간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김대중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에서, 고인의 민주주의·복지·화합 정신을 계승해 인공지능(AI), 광주다움 통합돌봄, 지역균형발전 등 실질적 정책으로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8일 오후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김대중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8일 오후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김대중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 시장은 “김대중 대통령이 남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복지정신, IT강국의 산업정신, 영호남 화합의 통합정신이 광주 AI 산업과 복지정책, 균형발전으로 계승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추모 무대와 음악회까지…“광주, 고인의 뜻 이어 대한민국 표준으로”

추모식에서는 강 시장을 비롯한 정치인들의 추도사, 시인의 낭독, 소프라노 추모노래, 창작연극 ‘지도자 김대중’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8일 오후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김대중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추도사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8일 오후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김대중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추도사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21일에는 ‘김대중·이희호 옥중서신’ 낭독회와 추모음악회가 열린다.

강 시장은 “광주가 민주주의·복지·성장의 중심 표준이 되겠다”며 김대중 대통령의 유산을 시대에 맞게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광주는 지금, 김대중 정신을 차세대 혁신과 따뜻한 복지로 잇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