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공무원 사칭 사기 ‘기승’~박문옥 전남도의원, 선제 차단 총력 촉구
2025-08-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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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급계약 경험 노린 신종 수법…도민·소상공인 피해 속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의회 박문옥 운영위원장이 최근 잇따르고 있는 공무원·기관 사칭 사기와 관련, 도와 유관기관의 적극적 예방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사기는 과거 관공서와 계약한 소상공인을 노려, 실제 계약 내용을 언급하며 ‘대리 구매’ 등 명목으로 직원을 사칭해 금전·물품을 요구하는 수법이다. 이미 전남에선 128건, 18억 5,1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공무원이 대리구매 요청? 의심부터!”…즉시 신고 당부
박 위원장은 “공공기관 신뢰 훼손은 물론, real 피해로 이어지는 악질 범죄”라며 선제적 안내와 강경 대처를 주문했다.
소상공인과 도민들에게는 “공무원이 개인 명의로 대리구매·금전 요구를 절대 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유사 연락 시 즉시 도청 또는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칭 사기와 노쇼 사기는 해외까지 뻗어나가 있어, 체계적 예방과 신속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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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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