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 안전 위한 국비 16억 확보~현안사업 속도 낸다
2025-08-1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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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석위험 도로·농업용수 문제, 국비로 해결 나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최근 고군면 두목재 도로 낙석위험 구간 보강과 진도읍 수유지구 용수로 설치를 위해 정부 특별교부세 16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주민들의 안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낙석 위험이 상존하던 두목재 도로에는 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낙석 방지시설 확충 등 안전 대책이 강화된다. 이로 인해 차량과 보행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농업환경도 한층 개선 기대
수유지구에는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용수로 설치 사업에 4억 원이 지원된다. 이 지역은 그간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부족 등 지속적인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예산으로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생활환경 개선에 한층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가 군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결정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사업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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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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