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대불산단서 이주노동자 인권 강화에 앞장
2025-08-1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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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위한 인권교육 눈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4일 대불산단복합문화센터에서 이주노동자 고용업체와 경영자협의회 관계자 등을 초청해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이주노동자를 포함한 산업현장 참석자들의 권익 보호와 상생의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장 맞춤형 안내와 상생 방안 강조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노동인권의 개념과 현행 관련 법령을 비롯해, 이주노동자가 겪는 다양한 인권 침해사례, 고용주들이 겪는 애로사항, 그리고 상생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 등이 공유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산업현장 전체의 인권 의식을 높이고, 이주노동자도 정의로운 노동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권 교육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다국어 안내자료 배포, 산업현장 맞춤형 지원 사업 등을 확대해, 모든 노동자가 존중받는 환경을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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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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