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수해 입은 무안군에 온정의 손길 전해
2025-08-1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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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우 속 훈훈한 우호도시의 연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무안군이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우호도시 서울 중랑구가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두 도시의 따뜻한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무안군에는 이달 초 시간당 최대 140㎜의 집중호우가 내려, 일부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상가, 도로가 침수되고 토사로 인해 교통이 마비되는 등 군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피해 주민 위한 신속한 지원과 감사의 뜻
중랑구는 13일 즉석밥, 라면 등 필수 식료품을 무안군에 전달했으며, 해당 구호물품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속히 수해 주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중랑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무안군과 중랑구는 우호 교류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상생 발전을 위한 연대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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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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