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 무더위쉼터 문화프로그램 도입~더위 잡고 건강도 챙긴다
2025-08-18 23:56
add remove print link
실내 프로그램으로 폭염 취약계층 안전 도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맞서 무더위쉼터 기능을 강화하는 새로운 방안을 도입했다.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주로 찾는 무더위쉼터에 요리교실, 노래교실 등 문화프로그램을 접목해, 단순 휴식 공간을 넘어 더 건강한 실내활동의 장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쉼터 이용 유도…실질적 폭염 피해 예방
이 같은 문화프로그램은 폭염 시간대 실내 활동을 장려해 주민들의 야외 노출을 줄이고, 쉼터 이용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온열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무더위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대책을 지속할 계획이다.
조영균 주민안전과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쉼터를 애용할 수 있게 유인책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