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도화지역아동센터, 어울림예술제 대상~노래로 키운 꿈 결실 맺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고흥군 도화지역아동센터 합창단이 ‘2025 지역아동센터 어울림예술제’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예술제는 전남 지역 아동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선에 오른 10개 팀 중 도화지역아동센터가 실력을 인정받았다.

####다문화 아동 포함, 함께한 무대가 남긴 값진 경험

합창단은 꾸준한 연습과 화합 속에서, 특히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노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글과 대화에 자신감을 얻는 성과도 이뤄냈다.

센터와 군 관계자는 “모두가 함께 성장한 소중한 과정이었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함께 하면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아이들에게 안겨준 특별한 성취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