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인사연, 선이주민 학생 위한 ‘한글학당’~국적 넘어 함께 배우고 즐기다
2025-08-19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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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배우기부터 전통문화까지…다문화 교류의 장 열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가 8월 15~16일까지 이틀동안 지역 이주민 학생을 위한 ‘한글학당-아해야, 한글이랑 놀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베트남, 몽골, 고려인, 캄보디아 등 5개국 학생 39명과 강사·자원봉사자 등 71명이 함께 하며, 초급고급 한글 수업과 탈춤·버나돌리기, 전통떡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진행했다.
####다문화 소통·문해력 강화…지속적인 지역맞춤 교육 약속
광산구 등 지역 이주민 자녀들이 한국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한국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
윤영 책임교수는 “앞으로도 이주민과 지역주민이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호남대 인문사회연구소는 인문학적 리터러시·다문화 교육 등 지역사회 연계 사업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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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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