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2025년 을지연습 본격 돌입…최초 상황보고·현안과제 검증

2025-08-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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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18일 오전 9시 구청 비상종합상황실에서 소속 직원과 소방․경찰․군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를 실시했다.

윤환 계양구청장
윤환 계양구청장

이날 최초 상황보고는 전시 전환 절차와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연습 중점사항과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및 실제 훈련 대비 연습 방법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2025년 을지연습 전시 주요 현안과제 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에서는 ‘작전동 일대 적 포격 피폭’ 상황을 가정해 아파트와 대형마트 주변 폭격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했다.

이를 수습하기 위해 전시 예산, 주민 대피, 전재민 구호, 시설 복구 및 긴급 의료지원 구축 등 주요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비상 대비 대응능력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계기”라며,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수해 복구에 함께하고 있는 유관기관과 전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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