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만 만들어두면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는 '여름 샐러드 드레싱'

2025-08-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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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함의 비밀, 레몬 허니 드레싱
건강한 여름 식단을 위한 만능 소스

여름철에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이 풍부하게 나오므로 샐러드를 자주 즐기게 된다.

그러나 매번 샐러드를 준비할 때마다 드레싱을 만드는 것은 번거로울 수 있다. 이런 번거로움을 줄이면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려면 여름에 한 번 만들어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쓸 수 있는 레몬 허니 드레싱을 준비하면 된다. 상큼한 레몬과 은은한 꿀의 조합은 대부분의 샐러드 채소와 잘 어울리며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 냉장 보관 시 한 달 가까이 사용할 수 있다.


레몬 허니 드레싱 재료

드레싱에는 올리브유 100ml, 레몬즙 3큰술, 꿀 2큰술, 디종 머스터드 1작은술과 소금, 후추 약간을 준비하면 된다. 올리브유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레몬즙은 상큼함을 더하며 식욕을 돋운다. 꿀은 단맛을 자연스럽게 조절하고, 머스터드는 드레싱의 점도를 높여 재료가 잘 섞이도록 돕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Lapina Maria-shutterstock.com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Lapina Maria-shutterstock.com

만드는 법

작은 볼에 레몬즙, 꿀, 디종 머스터드를 넣고 잘 섞은 뒤 올리브유를 조금씩 부어가며 거품기로 섞으면 유화가 이루어진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춘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된다. 한 번 만들어 두면 여름 내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으며 샐러드뿐 아니라 구운 채소와 해산물 요리에도 곁들일 수 있다.


활용법

레몬 허니 드레싱은 다양한 채소와 조합할 수 있다. 양상추, 어린잎, 적채, 오이, 방울토마토 등 신선한 채소에 곁들이면 기본 샐러드가 완성된다. 여기에 구운 닭가슴살이나 삶은 달걀을 추가하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으며, 견과류를 넣으면 식감과 영양이 한층 풍부해진다. 구운 채소에 드레싱을 사용하면 풍미를 높일 수 있으며 아스파라거스, 가지, 호박 등 여름 제철 채소를 오븐이나 팬에 살짝 구운 뒤 드레싱을 뿌려 먹으면 채소의 단맛과 상큼한 레몬 맛이 조화를 이룬다. 해산물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새우나 연어 구이에 드레싱을 곁들이면 담백함과 상큼함이 함께 느껴진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New Africa-shutterstock.com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New Africa-shutterstock.com

장기 보관 팁

드레싱은 냉장 보관 시 한 달 정도 사용할 수 있으며 올리브유가 굳는 경우 상온에 잠시 두거나 손으로 살짝 흔들면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 사용 전에는 항상 잘 흔들어 재료가 균일하게 섞이도록 해야 한다. 유리 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위생적이며 남은 드레싱을 소분해 냉동 보관하면 필요할 때 소량씩 해동해 사용할 수 있다.

레몬 허니 드레싱은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샐러드와 함께 섭취하면 포만감을 높일 수 있다. 올리브유의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건강을 돕고, 레몬의 비타민C는 면역력과 항산화 작용을 지원한다. 꿀은 단맛을 더하지만 정제당보다 혈당 부담이 적어 건강한 단맛을 제공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P-fotography-shutterstock.com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P-fotography-shutterstock.com

이번 여름에는 번거로운 샐러드 준비 대신 레몬 허니 드레싱 한 번 만들기로 간편하고 건강한 식단을 즐길 수 있다. 한 번 만들어 두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으며 냉장고에 보관해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쓸 수 있으므로 시간과 재료를 절약할 수 있다. 상큼한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드레싱으로 여름철 신선한 채소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home 위키헬스 기자 wikihealth7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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