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출신 최정원 스토킹 혐의 입건... “여성 집에 찾아가 위협적인 행동”
2025-08-19 20:31
add remove print link
긴급응급조치 명령까지 받아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해 온 UN 출신 최정원(44)이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으며 법원으로부터 긴급응급조치 명령까지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19일 SBS 등은 서울 중부경찰서가 지난 16일 최정원을 스토킹 혐의로 입건했다고 전했다.
최정원은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의 집에 찾아가 위협적인 행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최정원이 흉기를 들고 찾아갔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닌 걸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 여성에 대한 신변 보호 조치를 병행하면서 가해자인 최정원에 대해 사후 긴급응급조치를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18일 해당 긴급응급조치를 승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긴급응급조치는 가해자가 피해자로부터 100m 이내로 접근하지 못하게 하며 휴대전화 등 전기통신 수단을 이용한 일체의 접촉도 금지하는 강제 조치다.
위반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최정원은 취재진에게 해당 여성과 수개월간 교제해 온 사이라고 주장했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