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울려 퍼지는 한-스페인 우정~밀레니엄 합창단 내한공연

2025-08-20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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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75주년 기념, 양국 음악으로 문화교류의 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동구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공동 주최로 8월 23일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광주 내한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한-스페인 수교 75주년을 맞아 마련된 문화교류 행사로, 오후 4시 예술극장 극장2에서 개최된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세계 유일의 ‘한국 정서 노래하는 외국인 합창단’으로, 임재식 지휘자에 의해 창단된 이래 양국 문화 교류의 상징이 되어 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한국 가곡, 민요부터 스페인 전통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동구합창단과의 특별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지역 문화예술 격상, “시민 문화감수성 높이길”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문도시 동구 위상 강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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