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민참여수당’ 전국 첫 도입~걷고 타면 최대 3만원 지급
2025-08-20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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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보행·자전거 타면 실적 따라 보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대중교통 이용, 걷기, 자전거 타기 등 친환경 도시문화를 실천하면 최대 3만 원을 지급하는 ‘시민참여수당’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0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시범 운영되며, 8월 20~26일 ‘워크온’ 앱을 활용해 신청자를 모집한다.
####활동 인증하면 온누리상품권 지급
참여 시민들은 버스‧지하철 이용, 걸음수 달성, 자전거 타기 등 6개 과제를 실천하면 활동 실적 따라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받는다. 일반 미션과 특별 미션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고, 포인트는 1점=1원으로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적립된다.
광주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친환경·지속가능 도시와 시민 공익참여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며, 내년 도입 본격화를 위한 시범실적을 분석할 방침이다.
박윤원 자치행정과장은 “시민의 작은 실천이 도시 변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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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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