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주의 당부~“안전수칙 꼭 지켜야”
2025-08-20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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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화재 3년 새 증가…특히 전동킥보드·캠핑용서 많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최근 3년간 배터리 화재는 2022년 16건, 2023년 20건, 2024년 23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주된 유형은 전동킥보드, 캠핑용, 전동휠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발생했다.
####KC인증·정품 충전 등 사용수칙 준수 강조
소방본부는 ▲KC 인증 등 안전 제품 사용 ▲정품 충전기 활용 ▲가연성 물질·비상구 근처 충전 금지 ▲고온·직사광선·습기 장소 피하기 ▲충전 완료 시 전원 차단 및 외출 시 분리 등 기본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병상 화재예방과장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지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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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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