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최지윤 대학원생, 알츠하이머병 치료 새길 열다~세계적 학술지 논문 등재

2025-08-20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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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NA 활용한 뇌질환 신치료 기전 규명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의과대학원생 최지윤(지도교수 장수정)씨가 알츠하이머병의 새로운 치료 기전을 밝혀낸 논문을 SCI(E)급 국제학술지 ‘Alzheimer’s Research and Therapy’에 제1저자로 게재했다.

전남대 최지윤 대학원생
전남대 최지윤 대학원생

연구팀은 신규 마이크로RNA(microRNA-4536-3p)가 뇌 속 아밀로이드 베타 축적과 타우 단백질 인산화 조절에 관여함을 밝혀, 세포와 동물 모델 실험을 통해 치료 가능성까지 확인했다.

####치료제 부재 알츠하이머병에 ‘새 접근법’ 제시

이 연구는 뚜렷한 치료법이 없던 알츠하이머병에서 마이크로RNA를 활용한 치료 가능성을 새롭게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지윤 학생은 대통령장학생으로 선발돼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석·박사통합과정 3년 동안 5편의 제1저자 논문과 4건의 특허를 내는 등 뛰어난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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