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저장강박 의심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 위해 민관 협력
2025-08-2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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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처리·지원까지 ‘원스톱’…고독사 예방까지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보성군이 보성건설기계협동조합, ㈜한양자원개발, 동남환경건설(주)와 손잡고 저장강박 의심가구 등 위기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보성군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민관 협력 체계 운영을 맡고, 각 참여기업은 기계장비·인력·폐기물 처리를 전담해 적체 폐기물 처리와 지원을 통합적으로 진행한다.
####“주거안전망 강화…모두가 행복한 보성군으로”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으로 빈번해지는 고독사와 저장강박 문제에 대응, 실제 위기가구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협약이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현재 고독사 위험가구 42가구, 은둔형 외톨이 6명을 발굴해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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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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