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빈집 거래 활성화 본격 추진~소유자 동의 적극 독려

2025-08-20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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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은행’·그린대로 등록 앞두고 안내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영암군이 농촌 빈집을 지역 활성화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빈집 소유자들에게 거래 동의를 요청하고 있다. 빈집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영암군 홈페이지 ‘빈집은행’과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에 매물로 올려 거래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올해 선정된 공인중개사 6명이 매물 등록을 전담하며, 군은 19일 안내문과 모바일 문자를 발송해 오프라인(동의서 제출)·온라인(본인인증, 전자서명) 동의 절차를 안내한다.

####지역 활성화 자원, 플랫폼 구축 속도

영암군은 매물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등 빈집은행 시스템 개편도 추진 중이다.

신환종 도시디자인과장은 "빈집 활용의 출발점은 소유자의 동의와 참여"라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관심 있는 귀농·귀촌인 등은 군 빈집은행 및 그린대로 플랫폼에서 매물 정보를 확인·거래할 수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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